엔지니어링공제조합, “올해 경영 키워드는 ‘내실경영·동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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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공제조합, “올해 경영 키워드는 ‘내실경영·동반성장’”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4.03.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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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정기총회 개최..이재완 이사장 “불확실성에도 흔들림 없이 미래 준비할 것”

비상근감사직 성낙전 홍익기술단 회장 당선

사회자가 사업내용을 보고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완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사장이 총회 자료를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사진=오마이건설뉴스
사회자가 사업내용을 보고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완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사장이 총회 자료를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사진=오마이건설뉴스

[오마이건설뉴스]“올 한 해 많은 불확실성에도 흔들림 없이 미래를 준비하겠다. 탄탄한 기반 속 운영의 내실을 기해 그로부터 조합원에게 최적의 금융서비스 및 지원사업을 제공하는 조합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이재완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사장)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하 ‘조합’)은 14일 서울 삼성동 소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열린 ‘제37회 정기총회’에서 2024년 경영 키워드로 ‘내실경영’과 ‘동반성장’을 선택했다.

조합은 2024년 경영계획으로 “내실경영을 통한 안정적 성장기반 구축”을 목표 삼아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완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오마이건설뉴스
이재완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오마이건설뉴스

먼저 어려운 경영 환경 극복을 위해 본업 경쟁력 강화를 기치로 내걸었다. 자산 포트폴리오 최적화, 조직 개편 및 인력 운용 효율화, 스마트 금융시스템 추진을 통해 전방위 경영 혁신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리스크 전담 조직을 신설하여 선제적 위기 대응 시스템을 갖추고 견실한 재무구조를 유지토록 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를 통한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성장동력에 투자하고, 조합원 그리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에 해상풍력, 산단태양광 등 신상품 개발을 지속하고, 올해 ‘제4차 발전전략’을 수립해 재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보증 지원 확대 및 단체상해보험, 기업중대사고배상책임보험 등 7개 지원사업 강화를 통해 조합원 경쟁력 제고와 복지 증진에 박차를 가할 것을 약속했다. 나아가, 금년 출범하는 연구원 설립 자금을 지원하고, 향후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재단 설립을 검토하는 등 업계의 성장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재완 이사장과 조합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결산(안) 승인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의결의 건 ▲정관 일부 개정의 건 ▲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박승우 감사가 감사보고하고 있다./사진=오마이건설뉴스
박승우 감사가 감사보고하고 있다./사진=오마이건설뉴스

2023년 결산안에 따르면, 보증·공제료 실적 1,373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와함께 총자산은 1조9,087억원을 실현하며 전년대비 5% 증가했다. 한편, 작년에 이어 1좌당 10,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고, 이로써 현금배당 및 지분가치 상승을 통해 배당률 6.1%를 달성했다. 이같은 행보는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임에도 조합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자 지속적인 이익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밖에도 이날 엔지니어링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다산컨설턴트, 태조엔지니어링, 하이테크엔지니어링)과 우수조합원에 대한 이사장 표창(문엔지니어링,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건일, 이가에이씨엠건축사사무소, 케이씨아이) 등을 포상했으며, 임원 선임의 건으로 상정된 비상근감사직에는 성낙전 (주)홍익기술단 회장이 당선됐다.

사진으로 보는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제37회 정기총회’

비상근감사작으로 당선된 성낙전 홍익기술단 회장이 당선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오마이건설뉴스
비상근감사작으로 당선된 성낙전 홍익기술단 회장이 당선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오마이건설뉴스
총회 전경/사진=오마이건설뉴스
총회 전경/사진=오마이건설뉴스
/사진=오마이건설뉴스
/사진=오마이건설뉴스
단체사진/사진=오마이건설뉴스
단체사진/사진=오마이건설뉴스
총회를 마치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오마이건설뉴스
이재완 이사장이 총회를 마치고 대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오마이건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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