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관리협회, ‘아파트 입주 사전점검 요령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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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관리협회, ‘아파트 입주 사전점검 요령 교육’ 실시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9.04.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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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소비자연합 소속 ‘소비자 감리단’ 30여명 대상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회장 김정호)가 23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소속 ‘소비자 감리단’ 30여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입주 사전점검 요령’교육을 실시했다.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 위치한 ‘래미안 장위포레카운티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실시된 교육은 본격적인 현장체험에 앞서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발표로 주택건설공사 관련 법령 및 제도가 설명됐으며, 공동주택의 하자발생 예시와 각 분야별 우수 시공사례 등이 소개됐다.

이어진 현장체험에는 시공사인 삼성물산 관계자의 현장개요 설명과 함께 현장의 감리를 담당하고 있는 KD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감리단의 안내로 이뤄졌다.

소비자 감리단은 각 3개조로 나눠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세대별 마감 상태와 단지 내 시설물 및 조경 등을 견학했다. 또한 하자발생 유형에 따른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직접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소비자 감리단의 김현지(49세) 씨는 “아파트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건축물의 시공을 위해 무엇보다도 감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일깨운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정승상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정책진흥실장은 “대다수 국민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 사전점검에 꼭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인만큼 앞으로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그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단체는 1998년부터 소비자의 건설안전 분야 관심도 향상과 시설물의 안전 및 품질 제고를 위해 ‘소비자 감리단’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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