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LH 사장 “국민 안심 ‘안전대책’ 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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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LH 사장 “국민 안심 ‘안전대책’ 세울 것”
  • 오세원
  • 승인 2019.02.1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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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까지 아산배방 에너지공급시설을 시작으로 전국 314개 사업장 국가안전대진단 특별점검
▲ 지난 15일 아산배방 에너지 공급시설에서 실시된 국가안전대진단 특별점검에서 박상우 LH 사장(오른쪽 두 번째)을 비롯한 점검반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제공=LH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지난 15일 아산배방 에너지 공급시설에서 실시된 국가안전대진단 특별점검에서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LH 건설현장 및 임대주택 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진단 및 대책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LH는 이날 충남 아산시 소재 아산배방 에너지공급시설을 시작으로 4월까지 약 2개월 간 전국 314개 사업장에서 대해 국가안전대진단 특별점검에 들어갔다.

LH는 이번 점검을 통해 각 사업장의 위험요인을 조기에 개선하여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안전점검에 대한 책임의식을 강화해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계획이다.

아산배방 에너지공급시설 점검에는 박상우 LH 사장을 비롯한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해 작업환경과 근로자 휴식공간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지난해에 LH 정규직으로 전환된 시설유지관리 직원 등 현장 근로자들이 점검에 동행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사항을 건의하기도 했다.

LH 관계자는 “앞으로 2개월간 LH 점검반과 외부의 안전전문기관, 근로자 대표가 전국의 임대주택 및 건설현장 등 314개 사업장을 방문해 건축물의 균열과 전기누전, 해빙에 의한 현장환경 변화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점검결과를 LH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지적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적절한 보수 및 보강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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