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헬리오시티’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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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헬리오시티’ 감사패 받아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9.02.1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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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공사수행능력․공정․품질 등 인정…총 9510세대 규모의 가락 시영아파트 재건축 단지
▲ 현대건설이 헬리오시티 조합으로부터 받은 ‘준공 감사패’/제공=현대건설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현대건설이 최근 헬리오시티(가락시영 재건축 아파트) 조합으로부터 뛰어난 공사추진능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준공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 수상은 현대건설이 기한 내 준공 승인을 받아 입주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한 감사를 조합이 표시한 것이다.

현대건설은 헬리오시티 사업을 수행하며 비주간 시공사임에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조합과 업무협조에 나섰다는 평가와 함께 인허가관청과 협조해 업무를 주관하는 뛰어난 사업운영능력도 선보였다.

실제로 현대건설은 지난해 말 준공인가와 관련한 논란이 있었을 당시, 준공 허가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한 끝에 무사히 준공 인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은 현대건설은 지난달 31일, 가락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으로부터 준공 감사패를 수상했다.

▲ 사진 왼쪽부터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 김태균 상무, 헬리오시티 주영열 조합장, 현대건설 김경호 부장, 이문희 부장/제공=현대건설

주영열 조합장은 “단군이래 최대 규모의 재건축 아파트인 헬리오시티는 설립인가부터 준공까지 15년의 시간이 걸릴 정도로 어려운 사업이었다”며 “현장 상황이 녹록치 않았음에도 성실하게 시공해 준 것과 입주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다.

김태균 현대건설 상무는 “현대건설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모든 세대의 입주가 마무리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가락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헬리오시티는 사업기간 총 15년, 단지 규모도 총 9510세대에 달하는 단군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불린 사업이다. 시공사도 현대건설을 비롯해 현대산업개발(주간사), 삼성물산 등 3곳이 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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