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역사 CM용역 등 5개 사업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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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역사 CM용역 등 5개 사업 발주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8.12.1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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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1社 1공구 적용…중소업체 입찰기획 확대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고속철도 서대구역사 신축 등 건축공사 총 5건에 대한 건설사업관리용역(CM)이 발주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고속철도 서대구역사 ▲장항선 2단계 웅천역사 ▲도담∼영천 복선전철 운전보안시설 9동 ▲진접선 복선전철 3개 역사 ▲대구권 광역철도 6개 역사 신축 및 개량 등 총 5개 사업 89억원 규모를 이달 입찰 공고해 내년 2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중 고속철도 서대구역사<조감도>는 고속철도와 대구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역사로 지상 3층 연면적 7183㎡ 규모의 선상 복합역사로 건설된다. 지난달 28일부터 입찰공고 중이며 내년 2월 시공사를 선정한 후 본격 착공될 예정이다.

전희광 철도시설공단 건설본부장은 “5개 사업의 건축공사 및 건설사업 관리용역 발주를 통해 약 4555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050여명의 고용유발효과로 내수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발주하는 5개 사업은 ‘1사 1공구’를 적용해 중소업체의 입찰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1사 1공구는 특정업체의 편중낙찰 방지 등을 목적으로 동시 입찰공고 시 중복낙찰을 금지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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