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숙 행복도시건설청장 임명…‘여성 최초’ 신화 또다시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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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행복도시건설청장 임명…‘여성 최초’ 신화 또다시 이어가
  • 이정우
  • 승인 2018.12.1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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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국토교통부 설립이후 최초 기술직 여성 차관급 고위공무원이 탄생했다.

청와대는 14일 김진숙(58·사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을 신임 청장으로 임명했다. 이에 김진숙 청장은 또다시 ‘여성 최초’란 타이틀을 이어가게 됐다.

김 청장은 인천 출생으로 인화여고와 인하대학교 건축학과를 거쳐 미국 위스콘신메디슨대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1988년 기술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중앙부처 최초 기술직 여성 차관급 고위공무원이라는 기록을 세운 김 차장은 국토교통부 첫 여성 사무관, 첫 여성 과장, 첫 여성 국장, 첫 여성 소속기관장 등 여성 공무원의 역사를 늘 새롭게 써 내려왔다.

그동안 건설교통부 건설안전과장, 국토해양부 기술기준과장, 기술안전정책관, 항만정책관,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 등 기술분야 요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2016년 1월부터는 국토교통부 최초의 여성 수장으로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등을 맡아 왔다. 

<약력>
▲인천, 1960년생(58)
▲인화여고
▲인하대 건축학과
▲기술고시(23회)
▲미국 위스콘신대 도시 및 지역계획학 석사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
▲국토해양부 기술안전정책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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