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어린이들에게 대형트럭과 관련된 체험형 교육과 교통사고 발생률 감소 및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12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볼보트럭 종합출고센터에서 도로교통공단과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와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박길수 본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 이후 볼보트럭코리아는 체험교육용 차량 지원과 글로벌 ‘안전’ 관련 데이터 기반의 교육 교재 개발 및 교통안전지도사 연수 등을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교통공단은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 및 각종 통계자료와 교통안전지도사 양성을 위한 인적 인프라 등을 제공하는 등 안전한 어린이 교통환경을 확립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볼보트럭코리아는 국내 도로교통안전을 선도하는 도로교통공단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 정착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이 협약을 통해 우리 공단과 볼보트럭코리아의 능력과 경험, 그리고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상호 윈-윈방식 협력으로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볼보트럭코리아는 매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글로벌 교통안전 캠페인 ‘멈추기-살펴보기-손흔들기’를 비롯해 ‘투명안전우산 캠페인’,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