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사장 “스마트홈 이용 사회적 가치실현ㆍ혁신성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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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사장 “스마트홈 이용 사회적 가치실현ㆍ혁신성장 견인”
  • 오세원
  • 승인 2018.10.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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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장기임대주택에 스마트홈 구축…고독사 예방, 일자리 창출, 정보격차 해소의 사회적 가치 실현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최근 “IoT 기반 스마트홈 구축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민 누구나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해 사회적 가치 실현 및 혁신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LH는 무선통신 IoT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홈을 내년 입주예정인 시흥은계지구 A-2BL 등 5000세대에 본격적으로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LH는 스마트홈 구축사업을 위해 ㈜코맥스 컨소시엄을 계약업체로 선정했다.

LH형 스마트홈은 미세먼지·CO2센서가 내장된 무선통신 IoT 스마트허브가 설치되고, 클라우드 플랫폼에 IoT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자동 난방조절이 가능하다.

▲ LH 스마트홈 구성도/제공=LH

또한, 전력수요관리 기반의 IoT 거실등을 통해 에너지 절감 서비스 및 에너지사용량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IoT 가전제품과 음성인식(AI) 스피커 연동을 통한 추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당초 계획보다 업그레이드 된 점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어려운 고령자 세대를 위해 IoT리모콘을 사용해 스마트홈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령자 단독 거주세대는 활동량센서를 추가로 설치하여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LH는 이번 사업을 통해 쿠웨이트, 베트남 등 해외 스마트시티에 적용 가능한 무선기반의 스마트홈 요소기술력을 확보해 중소 ICT업체와 동반 수출 기반을 마련하고, 스마트홈 산업 활성화로 신산업 육성과 신규 일자리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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