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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굴삭기 395대 여전히 리콜 미이행

기사승인 2018.10.12  15: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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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호 의원, 건설기계 리콜 2015년 이후 31건 2만231대..“리콜 이행률 높여야”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최근 BMW 차량 화재 사고 등으로 리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두산인프라코어가 굴삭기 395대를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리콜 이행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굴삭기, 지게차, 덤프트럭 등 건설기계장비에서도 잇따라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시정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이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8년 6월까지 제작결함으로 인한 건설기계장비의 리콜은 총 31건 2만231대에 달했다.

반면, 2015년 이후 발생한 제작결함이 확인된 건설기계장비 중 5754대는 리콜 이행을 하지 않은 채 건설현장에 투입되고 있어 현장에서의 안전이 우려된다.

특히, 2015년 리콜한 두산인프라코어의 DX140W 굴삭기는 연료탱크 외부에 장착된 연료레벨게이지 파손으로 연료누유가 발생해 굴삭기의 안전운행 위험성이 발견되었지만 395대는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리콜 이행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7년 다임러트럭코리아의 덤프트럭 376대는 덤프 실린더 고정부에 균열이 생겨 적재물을 차에서 내릴 때 위험성이 발견되어 리콜했지만 이행률은 37.5%에 그쳤고, 현대중공업 ROBEX55W 굴삭기의 리콜 이행률은 18%에 불과했다.

다임러트럭코리아 외 4개사의 건설장비는 지난 5월 리콜이 결정됐지만 부품수급의 문제로 이행되고 있지 않아 조속한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특히, 만트럭버스코리아와 볼보그룹코리아의 덤프트럭은 매년 제작결함이 발생해 리콜을 해오고 있다.

박재호 의원은 “건설기계의 결함은 자칫하면 인명피해를 동반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리콜 이행률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세원 ttn0716@daum.net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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