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회장 “어른다운 노인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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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회장 “어른다운 노인이 되자”
  • 이정우
  • 승인 2018.10.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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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노인복지 유공자 115명 포상 수여
▲ 제22회 노인의 날을 맞이해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좌측 여섯 번째부터 김광홍 대한노인회 수석 부회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상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이심 전 대한노인회장, 최봉구 더불어민주당 고문, 신명호 대한노인회 고문(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제공=부영그룹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는 ‘어른다운 노인으로’를 주제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각 정계 대표들과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전국의 대한노인회 회장단과 해외지부회장단, 정부 및 노인단체 관계자, 훈‧포장 수상자 등 약 450여명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서면 축사를 통해 “노인의 날을 축하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책무를 다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우리 사회의 기둥으로서, 사회발전에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을 보태어 주시라”고 전했다.

또한,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은 인사말(김광홍 수석부회장 대독)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국가발전을 뒷받침하는 책임과 사명감으로 어른다운 노인이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노인복지의 증진을 위해 남모르게 헌신해 온 유공자 115명에 대한 훈장 등의 포상이 이루어졌다. 포상은 ▲국민훈장 3명 ▲국민포장 3명 ▲대통령표창 16명 ▲국무총리표창 19명 ▲장관표창 74명 등에게 수여됐다.

특히, 올해 노인의 날 행사는 최초로 대통령 내외가 100세 어르신의 장수를 축하하며, 건강을 기원하는 축하카드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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