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공동주택에 ‘글로벌 IoT표준’ 최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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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공동주택에 ‘글로벌 IoT표준’ 최초 도입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8.09.2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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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F와 양해각서 체결…지난 5월 전 세계 건설사 중 최초로 OCF 회원사로 가입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HDC현대산업개발이 공동주택에 ‘글로벌 IoT표준’을 최초로 도입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9일 용산 본사에서 OCF 글로벌 임원진과 공동주택 IoT 표준화를 위한 기술협력 및 공동마케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HDC현대산업개발 권순호 대표이사, OCF 박준호 상임이사, OCF코리아포럼 최상만 비즈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아이파크 브랜드 주거시설과 모델하우스에 OCF의 기술 지원, 공동 마케팅을 통한 스마트 홈 생태계 확산에 협조하기로 했다.

▲ 왼쪽부터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융합표준본부 이병헌 선임,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OCF코리아포럼 최상만 비즈분과위원장, OCF 박준호 상임이사, HDC현대산업개발 권순호 대표이사, HDC현대산업개발 황종홍 상무/제공=HDC현대산업개발

권순호 대표이사는 “OCF와 같은 국제 규격의 IoT 기술 적용으로 가정의 모든 기기들을 간편하게 연결해 사용자가 해당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는 차원 높은 홈 Io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OCF표준은 IoT제품 간 연동을 위해 마련된 국제 기술규격이다. OCF재단은 삼성전자·LG전자·인텔·브로드컴·마이크로소프트(MS)·델·소니·퀄컴 등 45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사물인터넷 기기 설치 및 이용이 표준 프로토콜을 통해 손쉽게 이루어진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5월 전 세계 건설사 중 최초로 OCF 회원사로 가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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