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전국 318개 철도건설현장 안전·체불 점검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추석을 앞두고 전국 318개 전체 철도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과 하도급 대금 및 근로자 임금 체불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모든 철도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추석 대수송 대비 열차운행 안전관리 계획과 만약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고체계, 응급복구용 자재·장비 확보 여부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공단은 철도건설 사업을 위한 공사대금, 용지보상비, 지급자재비 등 1698억원을 추석 전 집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5일까지 대한전문건설협회와 합동으로 하도급 대금 및 임금체불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마쳤다.
김상균 공단 이사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국민의 안전한 철도 이용과 건설현장 근로자의 임금 적기 지급을 통해 안전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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