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 실수요자 대상의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70필지를 공급한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은 거주하면서 임대료 수익창출까지 가능한 토지로 노후 준비를 위한 수익형 부동산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공급대상토지는 용적률 180%에 최고 4층, 총 5가구까지 건축이 가능하며, 지하층 포함 연면적의 40%까지 지하 1층~지상 1층에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공급예정금액은 3.3㎡당 478~550만원이며, 최고가 입찰 방식으로 계약자를 결정하게 된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무이자 할부로 공급되며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6회에 걸쳐 납부 가능하다.
공급일정은 다음달 4일 입찰신청을 받고, 5일 개찰 후 10일~12일까지 계약체결 예정이다. LH 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입찰 신청이 가능하다.
이지순 LH 양주사업본부 판매부장은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제2기 신도시로서 수도권 내 저렴한 가격에 우량한 투자처를 찾는 실수요자에게는 눈여겨 봐야할 토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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