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종호' 시설안전공단, 2년 전 '꼴찌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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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종호' 시설안전공단, 2년 전 '꼴찌의 반란'
  • 이정우
  • 승인 2018.06.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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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2017년 경영평가 ‘2년 연속 A등급’ 쾌거

강영종 이사장 “임직원이 한마음 돼 얻은 자랑스러운 성과”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강영종호 한국시설안전공단(이하 공단)이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9일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7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총 123개 기관 가운데 시설안전공단을 비롯한 17개 기관이 A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결과는 최고인 S부터 최하 E까지 여섯 등급으로 발표되는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S등급이 나오지 않아 A등급이 최고 등급이 됐다.

A등급의 비율은 지난해보다 줄어든 반면 E등급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공단은 그 전 2년 동안 연속 E등급에 그쳤다가 지난해 평가에서는 A등급으로 수직 상승하는 기록을 세워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A등급을 받음으로써 ‘2년 연속 최하위→2년 연속 최상위’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운 셈이다.

공단은 올해 평가에서 ▲국토부 산하기관 중 가장 먼저 비정규직 제로화를 달성하는 등 일자리 창출 성적이 우수한 점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전문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해온 점 등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년 연속 A등급을 이끈 강영종 이사장은 “(2년 연속 A등급은)모든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이 돼 이룬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이번 평가가 공단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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