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은 전차선로 설계와 시공을 담당하는 국내 중소협력업체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상생 협력 및 기술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기공급선(전차선로)은 전기열차 운행을 위한 2만5000볼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궤도 상부에 일정 높이로 설치하는 가공선로와 지지물, 금구류 및 장치류 등 다양한 부속설비를 말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200km/h~400km/h까지 속도등급별 핵심기술과 기존선 고속화 설계방안을 국내 지형특성 등 건설 환경에 최적화된 전차선로 시스템에 대한 전문가 토론과 협력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생의 장을 마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인희 전철처장은 “앞으로도 전철전력 전 분야의 중소업체와 협력을 강화해 신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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