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공공건축가 33명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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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공공건축가 33명 본격 가동
  • 이정우
  • 승인 2018.04.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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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앞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 공공건축물 건립사업이 공공건축가 등을 통해 기능성과 공공성 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6일 행복도시 공공건축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지난 11일 행복도시 내 공공건축의 기본 방향과 원칙‧기준 등을 제시할 ‘총괄건축가’로 건축사사무소 아르키움 대표 김인철 씨를 위촉했다.

아울러, 총괄건축가와 함께 설계공모 심사와 기획, 설계‧시공 등의 전 과정에 참여해 조정‧자문 등을 담당할 ‘공공건축가’ 33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공공건축가들은 추천과 응모를 통해 모집된 전문가 중에서 실무경력과 수상실적 및 대표작품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으며, 총 33명 중에 중진건축가 16명, 신진건축가 17명이다.

행복청은 나성동 복합주민공동시설, 청소년 창의진로교육원 등 공공건축물 건립사업의 설계공모 심사위원을 이번 공공건축가 중에서 위촉해 공공건축물의 기능성과 공공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정래화 공공청사기획과장은 “공공건축가 제도를 통해 역량 있는 건축가들이 행복도시 건설에 참여하게 되어 앞으로 행복도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실력 있고 우수한 건축가에게 행복도시 공공건축가에 추가로 응모할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다음달 중 추가 공개모집을 통해 공공건축가를 총 50명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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