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20일 설계실 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실 비전과 전략목표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설계실은 지난달 30일 철도분야의 기술력 강화와 전문가 육성을 위해 신설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설계실 전 직원들은 열띤 토론을 통해 ‘국민이 안전한 철도설계’ 비전을 제시하고, ‘철도설계 품질향상’ 등 5대 전략목표와 설계 Hold Point(필수확인점, 검사자 승인 후 다음단계로 진행할 수 있는 검사지점)제도 도입 등 30개의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특히 김상균 이사장과 설계실 직원들은 ‘이사장과 공감 Talk Talk’ 시간을 갖고, 일상고민, 기업문화, 미래비전 등 다양한 주제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날 “설계실이 철도 설계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글로벌 수준의 철도 기술력을 확보하고, 자부심 넘치고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다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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