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나성동 복합주민공동시설’ 설계공모를 16일에 공고하고 심사위원도 공개했다.
설계공모 심사위원은 김인철 행복도시 총괄건축가, 송복성 한밭대 교수, 서윤주 디안건축사사무소 대표, 백두환 하은엔지니어링 대표, 김태백 행복청 관계자 등 총 5명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이번 설계공모를 위해 기획단계에서부터 전문가를 참여시켜 설계공모 지침 개선에 힘을 기울였다.”며 “특히, 지난 주 위촉된 김인철 총괄건축가의 자문을 통해 규모는 작지만 능력있는 건축가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공모 작품 제작 시 비용부담으로 작용했던 작품설명서 제출 분량을 과감히 줄이고 판넬 위주로 심사하도록 개선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건축가의 창의력을 제한하는 요소인 설계지침 내용도 단순화 시켜 최소한의 지침만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설계공모는 오는 6월 19일 작품을 접수해 6월 28일 최종 당선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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