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장관, “교통 SOC 안전・효율 강화로 올림픽 성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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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장관, “교통 SOC 안전・효율 강화로 올림픽 성공 지원”
  • 이정우
  • 승인 2018.01.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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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미장관은 1.16일 강릉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해 평창올림픽 대비 제설대책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제설장비 및 자재 등을 점검했다.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 강릉을 방문해 올림픽에 대비한 제설대책을 포함한 종합적인 수송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선정 지역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살펴봤다.

우선, 김 장관은 강릉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해 평창올림픽 대비 제설대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제설장비 및 자재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및 비상 대응 체계를 상시 유지해 기습폭설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를 찾아 선수단과 국내외 관중의 원활한 이동 지원을 위한 전반적인 교통 서비스 준비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운영 계획 등을 토의하며, “도로·철도·공항 등 교통 SOC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해 누구도 이동하는데 불편함 없이 올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수송 서비스를 제공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 장관은 다음 일정으로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 시범 사업지로 선정된 강릉시 옥천동을 방문해 “올해부터 사업이 본격화되는 도시재생 뉴딜 시범 사업들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하며,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이 힘을 모아 거버넌스 구축, 계획 수립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강릉에서 일정을 마치고 경강선 KTX를 이용해 서울로 이동해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교통 O2O 분야 영리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카카오모빌리티, 쏘카, 그린카, 위즈돔, 벅시, 이지식스 대표 등 젊은 기업가들과 한국교통연구원 물류본부 센터장,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연구원 등 젊은 연구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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