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세종 충남대병원’ 인근에 <세종 충남대병원 BRT 정류장>을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
행복도시 도담동(1-4생활권)에 오는 2019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건립하고 있는 500병상 규모의 ‘세종 충남대병원’은 상시 근무인원이 약 1000명에, 일일 방문객이 3000~4000명으로 예상되는 대형 집객시설이지만, BRT 정류장과 다소 떨어져 있어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됐다.
이에 양 기관은 ‘도램마을 BRT 정류장’과 ‘해밀리 BRT 정류장’ 사이에 ‘세종 충남대병원 BRT 정류장’ 신설을 결정했고, 세종 충남대병원 개원에 맞춰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김용석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BRT 등 대중교통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종 충남대병원 정류장이 신설되면 행복도시 내 BRT 정류장은 총 24곳에서 25곳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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