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토목설계 용역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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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토목설계 용역 발주
  • 오세원
  • 승인 2017.11.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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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총사업비 8216억원 투입…오는 2022년 완공예정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의 토목공사 기본설계 용역이 지난 14일 발주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이날 입찰 공고를 내고, 다음달말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은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821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천안에서 서창까지 32.2km 구간에 대한 2복선전철화를 추진하는 것이다.

 

또한, 충북선 서창에서 청주공항 역까지 노반, 궤도, 신호시스템 등 시설개량하고, 청주역과 오근장역 사이에 북청주역을 신설하고, 현재 청주국제공항에서 약 600m 떨어진 3.6km 구간의 선로를 이설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에서 청주공항까지 약 1시간 20분 만에 도착 가능하며, 현재 1시간 50분 소요되는 열차운행시간이 약 30여분 단축될 전망이다.

천안~청주공항 설계는 대규모 철도건설공사에서 시행되는 기본설계로는 2013년도 이후 4년 만에 발주되는 사업으로 총 3개 공구로 분할해 진행된다.

한편, 3개 공구로 분할 시행하는 기본설계 용역에 대한 낙찰을 대표사 기준 1건, 참여사 포함 총 2건 이하로 제한하는 ‘1社 1공구제’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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