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다정동 우수 미술작품 당선후보작 선정
상태바
행복청, 다정동 우수 미술작품 당선후보작 선정
  • 이정우
  • 승인 2017.08.15 1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은 지난 11일 <행정중심복합도시 다정동(2-1생활권) 공동주택단지 내 미술작품 제작·설치> 공모 심사를 통해 총 12개의 작품을 당선후보작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다정동 미술작품 공모는 지난달 11일 현장설명회 개최 후 지난 10일 작품제안서를 접수받은 결과, 총 394개 제안이 접수되어 평균 33대 1의 심사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심사위원회에서는 <장소성>, <공공성>, <독창성> 등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투표를 통해 각 위치별로 당선후보작(1위, 총 12개)과 예비후보작(2․3위, 총 24개)을 선정했다.

▲ 좌: 설치위치 A구역 1위 '자연의 향기, 우: 설치위치 B구역 '자연을 들다' / 제공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각 위치별로 선정된 당선후보작은 A․B 구역(M1BL, 한신)에 전용환 씨의 <자연의 향기>와 이창세 씨의 <자연을 들다>, C 구역(L1BL, 제일)에 김근배 씨의 <꿈의 광장> 등 총 12개 작품이다.

행복청은 이후 이의제기 접수 및 작가 소명, 안전성 검토 등을 위한 보완자문회의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당선작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태백 문화박물관센터장은 “당선작 선정 이후, 작품 설치과정까지 면밀하게 점검해 계획안이 우수한 미술작품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소나무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새롬동(2-2생활권) 미술작품 설치 공모를 실시했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