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김부겸-문화체육부 도종환-해양수산부 김영춘 지명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새정부의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김현미 의원<사진>을 지명했다고 박수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또한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는 김부겸 의원이, 문화체육부 장관 후보자는 도종환 의원이,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김영춘 의원이 각각 지명됐다.
박 대변인은 “김현미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3선의원으로 의회 활동은 물론 국정운영 경험까지 겸비했고, 지난해 여성의원 최초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직까지 맡았다”며 “올해 예산안이 원만하게 통과되는데 발군의 전문성과 정치력을 보였으며, 최초의 여성 국토교통부장관으로서 서민과 신혼부부, 청년들의 주거 문제를 해소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공, 그리고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국토교통부 주요 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는 4선의 중진 의원이며,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 후보자는 국민 시인이면서 서민의 편에서 의정활동을 해 왔으며,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을 맡고 있는 3선의 중진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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