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대림산업과 SK건설이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 건설공사 3, 4공구를 각각 수주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5일 남북도로 1단계 건설공사(3‧4공구)의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남북도로 1단계 3공구는 대림산업이, 4공구는 SK건설이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
남북도로 1단계 사업은 총연장 12.7km(3공구 3.0km, 4공구 9.7km)를 6~8차선까지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적격자가 선정됨에 따라 이달 30일부터 5개월간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오는 11월 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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