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전문건설공제조합(조합)이 신한카드와 손 잡고 ‘조합-신한 제휴카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손명선 조합 전무이사와 신한카드 손기용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은 지난 24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에서 ‘조합-신한 제휴카드’출시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조합원은 ‘조합-신한 제휴카드’를 이용해 조합 보증수수료 및 공제(보험)료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해당 제휴카드 이용 금액에 대해서는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포인트가 0.5% 적립되며, 연회비도 면제되는 조합원 맞춤 혜택을 제공한다.
이러한 혜택은 기존 여타의 카드와는 달리 전월 사용실적과 무관하게 제공된다. 또 조합에서만이 아니라 전국 어느 가맹점에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조합-신한 제휴카드’가 아니라 하더라도, 조합원이 기존에 보유한 신한카드로도 조합 보증수수료 및 공제(보험)료 결제는 가능하다. 단, 조합원 맞춤 혜택을 받고자 하는 조합원은‘조합-신한 제휴카드’를 신규로 발급받으면 된다.
손명선 조합 전무이사는 “신한카드와의 업무제휴로 인해 우리 조합원들은 결제수단이 다양해져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동시에 신한카드의 차별화된 제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조합 관계자는 신한카드가 최근 시작한 4대 보험료 카드 자동이체 서비스를 조합원이 함께 이용할 경우, 조합원들의 행정업무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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