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 대상지역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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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 대상지역 공모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7.04.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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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지역의 특성을 개발하고 이를 지원하는 사업인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의 올해 대상지역을 공모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24일부터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의 공모 접수에 들어갔다.

공모에 지원 가능한 대상 지자체는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된 70개 시·군이며, 지원 사업 대상은 기반시설과 문화컨텐츠 등 소프트웨어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총 20개 내외의 신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활성화지역에 대해서는 지역배려 차원에서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즉, 지역활성화지역에서 공모 참여 시 가점이 부여(5점, 서면 평가 시 적용)되며,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개선 사업이나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사업 등 지역활성화지역만을 위한 공모유형도 마련했다.

특히 올해에는 복수의 시·군이 상호 연계해 각 지역의 특화자원이나 연계되는 지역의 공통 자원을 토대로 광역적 브랜드와 스토리를 발굴하는 ‘지역개발 연계사업’을 도입할 계획이다.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는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이며 8월에 선정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모과정에서 지자체 사업 사전조사, 양방향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생활밀착형 사업들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
이 사업은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5년도부터 국토교통부가 지원하고 있는 정책으로서 성장촉진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지역 전문가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하드웨어+소프트웨어(H/W+S/W)를 융합한 소규모 사업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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