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 NICE평가정보와 협약 체결
상태바
전문건설공제조합, NICE평가정보와 협약 체결
  • 오세원
  • 승인 2017.03.21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전문건설공제조합은 조합원의 외부 신용평가 비용경감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20일부터 ‘공공기관 입찰용 신용평가 할인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NICE평가정보와 지난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기관 입찰용 신용평가, 기술평가,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용 신용평가 비용을 최대 55% 할인해 제공한다.

또한 본평가 전 자사(自社)의 신용상태를 알아보고자 하는 조합원에게는 무료로 자사진단(예비평가)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현행 시장 공시가격인 개인기업 22만원, 일반법인 38만5000원, 외감법인 55만원인 평가수수료를 조합의 홈페이지를 통해 조합원 인증을 받아 이용할 경우 각각 55% 할인된 요금인 9만9000원, 17만3250원, 24만7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 손명선 조합 이사장 직무대행(오른쪽)과 조성태 NICE평가정보㈜ 전무이사/제공=전문전설공제조합

조합은 4만여 조합원이 1회씩 이용할 경우 조합원 부담을 연간 약 85억 원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조합이 NICE평가정보와 맺은 이번 업무제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공제조합 중에서는 최초이다.

손명선 조합 전무이사는 “4만8000여 조합원의 상당수가 매년 공공기관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 신용정보회사로부터 신용평가를 받는데,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우리 조합원들에게는 평가 비용 역시 공사를 수주하기 위한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저렴한 평가료로 편리한 평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신용정보업계 선두 기업인 NICE평가정보와 업무 제휴를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조합원은 조합 홈페이지에서 ‘공공기관 입찰용 신용평가 할인 받기’를 클릭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