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관리協,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 초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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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관리協,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 초청 간담회’
  • 오세원
  • 승인 2017.02.0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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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는 지난 7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정태화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을 초청, 건설기술용역 제도개선 및 업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토교통부 정태화 기술안전정책관, 정선우 기술기준과장 등 관계자들과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도상익 회장(아이티엠코퍼레이션), 송명기 부회장(신화엔지니어링), 윤수현 감사(동일건축), 김정호 이사(다산컨설턴트), 김석환 이사(천일) 등 업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협회 측은 ▲건설기술진흥법 개정안에 대한 업계 의견 반영 ▲벌점 부과기준 개선 ▲건설사업관리 적정예산 확보 등 대가 현실화 ▲건설기술용역 PQ평가 시 업무중복도 평가기준 완화 등을 국토부 측에 요청했다.

▲ /제공=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아울러, 협회는 건설기술용역업계의 효율적인 실적관리 및 빅데이터 구축을 위해 민간CM 및 해외용역실적도 CEMS를 통한 종합관리체계를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도상익 회장은 “국토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도 개선책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현실과 맞지 않는 과도한 처벌이나 불합리한 제도에 대해서는 신중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요청했으며 “또한, 국내 건설기술용역의 낙찰제도가 보다 합리적인 평가를 통해 업계의 기술력 및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태화 기술안전정책관은 “업계가 건의한 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검토하고 신중하게 판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업계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보다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이 되도록 노력하고, 업계의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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