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公, ‘고속도로 총 주행거리’ 연 평균 5.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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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公, ‘고속도로 총 주행거리’ 연 평균 5.7% 증가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7.01.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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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성․정시성 등 고속도로 교통운영 지표 발표...평균속도 86km/h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고속도로 총 주행거리’가 연 평균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5년 평균 통행속도는 86km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는 19일 고속도로 총 주행거리, 주요 도시 간 통행시간, 이동성․정시성 등 교통운영에 관한 지표를 산출해 발표했다.

이 지표에 따르면, 총 주행거리는 2015년 746억6000만대-km로 2011년 599억1800만대-km에 비해 24.6%(연 평균 5.7%) 늘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서울~부산 간 통행시간이 5시간 13분에서 4시간 51분으로 22분, 서울~광주간은 3시간 58분에서 3시간 40분으로 18분 줄었다.

2015년 ‘여객지표’와 ‘물류지표’는 전년보다 각 7.1%와 7.4%가 증가했다.

고속도로를 이용한 모든 차량의 평균 주행속도는 2013년 83.32km/h에서 2015년 86km/h로 3.2% 높아졌다.

고속도로 이용차량 중 평균 80km/h로 주행한 차량의 비율도 2014년 67.7%에서 2015년 69.8%로 증가했다.

수도권 고속도로는 전체 차량 중 통행시간이 오래 걸린 상위 5%의 경우 평균 통행시간의 1.84배가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국토면적당 고속도로 연장은 OECD 33개국 중 5위로, 국토계수당 고속도로 연장은 14위로, 국토자동차계수당 고속도로 연장은 12위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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