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현대·기아 등 총 15만5071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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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현대·기아 등 총 15만5071대 리콜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7.01.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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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주), 기아자동차(주), 한국토요타자동차(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주), 비엠더블유코리아(주), (주)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 총 50개 차종, 15만5,07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현대자동차 투싼(TL)과 기아자동차 스포티지(QL) 승용자동차는 뒷바퀴 완충장치 중 트레일링암의 제작결함이 발생했다. 리콜대상은 2015년 3월 3일부터 2016년 7월 25일까지 제작된 투싼(TL) 8만8,514대와 2015년 8월 1일부터 2016년 7월 27일까지 제작된 스포티지(QL) 61,662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1월 20일부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 쏘나타(LF) 등 3개 차종 승용자동차에서는 운전석 에어백 인플레이터의 제조불량이 발견되었으며, 리콜대상은 2016년 5월 21일부터 2016년 10월 19일까지 제작된 쏘나타(LF) 등 3개 차종 승용자동차 164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1월 24일부터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점검 후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렉서스 NX300h 등 2개 차종 승용자동차의 경우에는 브레이크 컨트롤 모듈의 제어 프로그램 오류로 브레이크 홀드 기능 작동 시 특정 조건에서 주차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차가 움직여 충돌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4년 3월 12일부터 2016년 12월 7일까지 제작된 렉서스 NX300h 등 2개 차종 승용자동차 3,004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1월 19일부터 한국토요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프로그램 재설치)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E200 Cabriolet 등 12개 차종 승용자동차에서는 주차등 결함이 발견되었으며, 리콜대상은 2014년 6월 27일부터 2016년 1월 12일까지 제작된 E200 Cabriolet 등 4개 차종 승용자동차 996대이다.

또한, 2015년 3월 20일부터 2016년 3월 4일까지 제작된 ML 63 AMG 등 8개 차종 승용자동차 124대에서는 탑승자 분류 시스템 오류가 발견됐다.

비엠더블유코리아 520d xDrive 등 25개 차종 승용자동차와 볼보자동차코리아 XC60 등 6개 차종 승용자동차에서는 에어백 인플레이터(오토리브 社)의 제조불량으로 충돌 시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이 발견됐다.

비엠더블유코리아의 경우에는 2016년 7월 29일부터 2016년 10월 12일까지 제작된 520d xDrive 등 25개 차종 승용자동차 548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2월 17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경우에는 2016년 8월 19일부터 2016년 10월 7일까지 제작된 XC60 등 6개 차종 승용자동차 59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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