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분리대 및 가드레일 시설물, 관절형 방호울타리 등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정도산업은 자체기술로 개발한 교통신기술 주요제품군들이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K-water 신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가드레일 전문기업인 정도산업이 수자원공사로부터 신기술인증을 획득한 제품들은 관절형 방호울타리와 중앙분리대 및 가드레일 단부 처리시설 등 두 제품이다.
이에 따라, 정도산업은 수자원공사의 주요 시설물 관련 안전시설 설치 시 핵심제품의 우선 적용이 가능해졌다.
우선, 관절형 방호울타리는 충돌 시 관절 형태의 지주가 휘면서 충격을 흡수해 충격 차량 등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휘어진 관절지주가 자동 복원되면서 원상복구에 따르는 비용 및 시간도 절감할 수 있다.
중앙분리대 및 가드레일용 단부 처리시설 역시 상하부 지주가 충격 시 분리되는 브레이크어웨이 시스템이 적용되어 마찰력을 활용해 충돌에너지를 흡수, 사고의 피해를 줄여준다.
이해춘 정도산업 대표는 “주력제품들이 교통신기술 지정에 이어 수자원공사의 신기술인증까지 획득해 성능과 안전성이 다시 한번 검증됐다”며 “국가시설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한편 사고로 인한 2차 피해까지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안전시설물들을 적극 개발하고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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