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승준)은 대한상사중재원(원장 지성배)과 지난 6일 건설분쟁 해결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조합은 연간 34조의 보증을 건설업계에 공급하고 있으나 한편으로, 보증채권자 등 당사자와 매년 200건 이상의 소송사건 등 분쟁이 발생해 이에 대한 원만하고 신속한 해결방안 마련에 주력해 왔다.
이에 조합은 지난 50년 동안 수많은 분쟁 해결의 경험을 쌓아온 대한상사중재원과 관련 노하우 등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박승준 조합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력은 다양한 건설분쟁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 조합의 공신력을 높이고, 동시에 건전한 상거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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