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수원 팔달1구역 재건축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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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수원 팔달1구역 재건축 수주
  • 오세원
  • 승인 2016.12.0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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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현대엔지니어링이 수원시 팔달1구역 재건축사업 수주전에서 활짝 웃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3일 수원 팔달1구역 재건축 조합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팔달구 우만동 129-7번지 일대에 위치한 주택가와 수원 우만현대아파트를 지하 3층, 지상 29층 아파트 12개동 총 1,320가구로 재건축 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2,350억원 규모이다.

오는 2018년 2월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같은 해 10월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21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치열한 경쟁 끝에 수주에 성공할 수 있었던 주요 요인은 현대엔지니어링의 국내외 매출이 안정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고, 신용등급 또한 동종업계 최고 등급인 AA-(안정적)를 유지하며 국내외 리스크에 쉽게 흔들리지 않은 안정적인 회사라는 점이 조합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은 이사비용, 특화설계, 공사기간 등 조합원에게 유리한 조건들을 제시해 경쟁사를 제치고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자평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총 4건, 8,000여억원이 넘는 재개발•재건축사업 수주를 기록했으며, ‘힐스테이트 각화’, ‘힐스테이트 세종3차’, ‘힐스테이트 명륜’, ‘힐스테이트 초전’ 등 총 9개단지에서 6,736세대를 공급하고 최근 수년간 분양현장 전부 100% 완판하는 등 주택시장에서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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