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의료지원활동 펼쳐 ‘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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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의료지원활동 펼쳐 ‘포스코건설’
  • 오세원
  • 승인 2016.12.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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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과 함께 베트남 오지 마을에서 의료지원활동 전개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포스코건설이 해외 의료지원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인하대병원, 그리고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의료 낙후지역인 베트남 꽝아이성 지역을 찾아가 의료지원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베트남 꽝아이성 바떠현에 위치한 바띤, 바동, 바또마을에서 주민 1,350여명 대상으로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외과, 치과 진료를 실시하고 의약품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의료지원활동은 포스코건설이 베트남 ‘다낭~꽝아이 고속도로’ 건설공사를 수행중인 현장의 인근지역 꽝아이성에서 전개되어, 오지 마을 주민들에게 단비와 같은 의료지원활동이었다.

또한, 베트남 다낭 외국어대학교 한국어과 학생 12명이 의료통역으로 함께 참여했다.

바떠현 인민위원장 쩐 중 치엣(50세)씨는 “포스코건설이 베트남에서 건설공사를 수행하는 바쁜 와중에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베트남 주민들도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앞으로도 인천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베트남 의료지원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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