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協, ‘2차 해외시장조사단’ 미국 등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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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協, ‘2차 해외시장조사단’ 미국 등 파견
  • 오세원
  • 승인 2016.11.0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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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동 상근부회장 단장으로 구성…미국 엔지니어링시장 진출기회 탐색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ㆍ사진)는 김치동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제2차 해외시장조사단’을 미국과 에콰도르에 파견한다고 2일 밝혔다.

조사단은 최근 국내의 제도 선진화와 규제개선 움직임에 따라 미국의 관련 법령, 제도 및 사업수행절차 현황 등을 알아보고, 주정부를 방문해 한국 엔지니어링기업의 미국시장 진출방안을 논의 할 계획이다.

우선, 3일은 워싱턴 주재 이상헌 국토관, 조지워싱턴 대학 곽영훈 PM전문 교수, 버지니아주 김익현 담당관 및 현지기업 관계자 등과의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4일에는 미국 메릴랜드주 교통부를 방문해 교통부장관 면담 및 실무자간 교통인프라 분야 시장현황과 프로젝트 추진 절차, 입ㆍ낙찰제도 및 한국기업의 참여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에콰도르는 지난 4월 발생한 대지진과 관련 주한 에콰도르 대사가 엔지니어링협회에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과 프로젝트 참여를 요청해 옴에 따라 미국 방문과 연계해 중남미국가 진출경험을 보유한 국내 엔지니어링기업들과 함께 현지를 방문한다.

에콰도르에서는 오는 7일 재건위원회를 방문, 재건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지원이 필요한 프로젝트 설명회 등에 이어 한국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할 예정이다.

또한, KOICA 현지사무소 등을 방문해 에콰도르 피해복구 원조 및 지원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엔지니어링프로젝트를 통한 ODA연계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현재 에콰도로에서 최근 KOICA가 발주한 갈라파고스제도 태양광발전소 건립사업에 도화엔지니어링이 PMC를 수행했으며, 그리고 건화가 산토도밍고시 상하수도 건설사업 1차분을 완료하고 2차 사업을 수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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