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그랑시티자이, YBMㆍ한양대ERICA와 교육서비스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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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그랑시티자이, YBMㆍ한양대ERICA와 교육서비스 MOU
  • 오세원
  • 승인 2016.10.0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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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GS건설 그랑시티자이가 YBM과 한양대 ERICA 캠퍼스와도 협력해 다양한 교육 혜택 서비스를 제공한다.

GS건설은 국내 최정상급 어학원인 YBM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사회교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교육특화 아이템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GS건설은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사회교육원과 지난 27일 교육협력서비스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어, YBM과는 지난 29일 ‘YBM영어커뮤니티’ 운영 계약을 맺고 입주민 영어 교육 서비스 기반을 마련했다.

우선, ‘YBM영어커뮤니티’에서는 그랑시티자이 입주민을 대상으로 ‘YBM영어교실’, ‘영어도서관’, ‘영어리딩프로그램’ 등이 이뤄진다. 특히, YBM은 강의 경력이 있는 외국인을 포함한 전문 강사를 투입하여 교육 서비스의 질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 YBM과 GS건설 그랑시티자이가 YBM 영어 커뮤니티 운영 계약을 맺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GS건설 제공)

이에 그랑시티자이는 단지 내 110동 1층에 들어서는 약 850㎡ 면적의 초대형 규모 어린이집을 이른바 영어특화 어린이집으로 시설을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 초빙한 YBM영어커뮤니티를 통해 어린이집 재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YBM영어교실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사회교육원은 1994년 개원한 이래 현재 학기당 수강생만 약 2,000여명에 달하며, 현재 생활스포츠교육과 민간자격증 취득, 전문가 양성 교육, 인문교양과 창작 및 외국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개설해 지역 주민들의 평생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랑시티자이 입주민이 사회교육원에서 강의를 수강할 경우 수강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입주민들이 원할 경우 별도의 강좌 개설을 요청할 수도 있다.

▲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사회교육원과 GS건설 그랑시티자이가 교육 협력 서비스 MOU를 맺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은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사회교육원이 엄선한 대학생들을 통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직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창의 영어·미술교육, 영재 로봇 등을 비롯해 현재 사회교육원의 인기프로그램인 저학년 대상 기초 골프반까지 다양하다. 프로그램은 운영 개시 후 2년 동안 입주민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운영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단지 내 부대복리시설 중 하나인 맘스라운지 1개소에는 레고와 같은 블록놀이를 즐길 수 있는 키즈카페까지 운영 예정이다.

아울러 이러한 특화프로그램의 안정적인 통합관리를 위해 GS건설의 입주전문 자회사인 이지빌을 통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지빌은 전담 코디네이터를 상주시켜 이번 교육특화 서비스를 비롯해 커뮤니티 등 입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를 수행하여, 보여주기식의 마케팅 교육프로그램이 아닌 실질적으로 입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그랑시티자이’는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 일대에 들어서는 총 7628가구규모의 복합도시로, 금번 1단계 사업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6개동, 총 4283가구 규모이다. 이중 아파트는 3728가구, 오피스텔은 555실로 구성돼 있다.

그랑시티자이 견본주택은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에 있다. 견본주택은 10월 초 문을 열 계획이며,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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