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공제조합, 조합업무 정상화...파업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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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공제조합, 조합업무 정상화...파업 종결
  • 오세원
  • 승인 2016.09.3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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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기계설비건설공제노동조합의 총파업이 30일 극적으로 노사간 협상타결되어 조합업무가 정상화됐다.

지난 7월 19일 시작되어 2개월 넘게 진행된 노조의 파업이 종결됨에 따라 노조원들은 파업을 풀고 해산하였다.

파업종결을 위한 노사간 교섭에서 그동안 평행선을 걸었던 임금피크제와 성과연봉제 등의 제도 개선사항에 노사간 극적인 합의점을 찾았다.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조합원을 위한 업무지원서비스 정상화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며 “이번 파업을 계기로 조합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경영혁신과 노사간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노력을 통해 ‘조합원을 위한 조합’, ‘열정과 소통으로 신뢰받는 조합’ 구현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전력을 다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사간 주요 합의사항은 ▲근로시간면제제도 및 노조가입범위 및 협정근로자 확정, 성과형 기본연봉제도입, 임금피크제(4년 240%)와 명예·희망퇴직 정례화 ▲단체보험가입(사망, 질병보장) ▲연차유급휴가수당 의무지급 조정, 업무장려비 및 특별휴가(4일) 폐지 ▲2016년 임금인상률 3.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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