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첫 뉴스테이 ‘신동탄 SK뷰 파크 3차’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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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첫 뉴스테이 ‘신동탄 SK뷰 파크 3차’ 분양
  • 오세원
  • 승인 2016.09.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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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지상 23층에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86가구의 대단지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SK건설은 오는 30일 SK건설의 첫 뉴스테이 사업인 ‘신동탄 SK뷰파크 3차(신동탄 SK VIEW Park 3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해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신동탄 SK뷰파크 3차는 경기 화성시 기산동 150번지(기산1지구)에 지하 2층~지상 23층, 아파트 13개동 총 1,0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222가구, 84㎡A 92가구, 84㎡B 299가구, 84㎡C 96가구, 84㎡D 377가구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신동탄 SK뷰파크 3차 분양관계자는 “신동탄은 동탄신도시는 물론 영통생활권까지 누릴 수 있어 인근 거주자들의 거주선호가 높은 지역”이라며 “특히 신동탄 SK뷰파크 3차는 SK건설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뉴스테이 아파트인 만큼 입지와 특화 설계, 평면, 조경 등에 심혈을 기울여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별공급은 10월 2~4일 청약을 실시해 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일반공급은 10월 5~6일 청약을 실시해 11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 643번지에 마련돼 있고, 오는 9월 30일 개관한다. 신동탄 SK뷰파크 3차 입주는 2019년 1월로 예정돼 있다.

◇뉴스테이 최초로 월임대료 10만원대로 책정 = 뉴스테이는 전세 공급의 감소와 월세 증가 등 전세난을 겪는 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15년부터 정부가 추진 중인 정책이다. 입주자는 최소 8년간 거주를 보장받고,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하로 제한된다. 공공임대와 달리 주택 규모에 규제가 없고, 입주 자격에도 제한이 없는 기업형 임대주택이다.

신동탄 SK뷰파크 3차는 입주자들의 선호에 따라 임대 보증금과 월임대료 비율 등을 선택할 수 있고, 갱신 시 보증금을 변경할 수 있는 임대조건 선택제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월세가 부담스러운 경우는 임대보증금을 올리고 월임대료를 낮출 수 있고, 반대로 목돈 마련이 어려운 경우는 월임대료 비율을 올리고 임대보증금을 낮출 수 있다.

이처럼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는 평형 및 주택형 별로 5가지 임대 조건이 제시되고, 입주자는 이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신동탄 SK뷰파크 3차는 최근 뉴스테이 시장에서 입주자들이 임대보증금이 높더라도 싼 월임대료를 선호하는 경향을 반영해 뉴스테이로는 처음으로 10만원대 월임대료를 선보이게 됐다. 예를 들어, 표준형의 경우 기준층 기준으로 59㎡는 보증금 1억9,900만원에 월임대료가 17만9,000원이고, 84㎡D는 보증금 2억3,500만원에 월임대료가 16만3,000원으로 책정됐다.

이사 시에는 계약 만기일에 관계없이 3개월 전 통보로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취득세나 재산세 등 취득 및 보유와 관련한 일체의 세금이 부과되지 않고, 연 소득 7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의 경우, 연말정산 시 연 750만원에 한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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