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올 8월 주택매매거래량은 9만8,130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4.3% 증가했으며 전월대비로는 2.7% 했다. 5년 평균대비로는 45.1% 늘어났다.
특히, 연초에 비해 최근 수도권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주택매매거래량은 지난 2월 이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월 누계 주택매매거래량은 66만1,000건으로, 지난해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대비 18.9% 감소했다. 반면, 5년 평균대비로는 7.9% 증가했다.
수도권은 전년 동월대비 13.8% 증가했으며, 지방은 6.5% 감소했다. 8월 누계기준으로는 수도권은 14.8%, 지방은 23.2% 각각 감소했다.
아파트는 전년 동월대비 3.3%, 연립·다세대는 12.2% 각각 증가했다. 반면에 단독·다가구 주택은 0.9% 감소했다.
8월 누계기준으로 아파트는24.1%, 연립·다세대는 5.9%, 단독·다가구는 9.5% 각각 감소했다.
8월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은 ▲강남 대치 은마(76.79㎡) 11억5,000만원 ▲강남 개포 주공1(41.98㎡) 9억7,000만원 ▲송파 잠실엘스(59.96㎡) 9억3,000만원 ▲강동 암사 선사현대(59.64㎡) 4억1,500만원 ▲노원 중계 주공2(44.52㎡) 2억원 ▲분당 정자 한솔마을주공6(58.19㎡) 4억원 ▲일산서 일산 후곡마을(59.31㎡) 2억6,800만원 ▲동안 평촌 귀인현대홈타운(80.37㎡) 5억8,300만원 ▲인천 부평 동아2(59.82㎡) 2억4,550만원 ▲부산 해운대 좌동 에스케이뷰(59.91㎡) 2억6,500만원 ▲대전 서구 둔산 향촌(62.10㎡) 1억9,000만원 ▲광주 남구 봉선 포스코더샵(84.32㎡) 4억1,000만원 ▲세종 한솔 첫마을7래미안(59.10㎡) 2억4,300만원 등으로 거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