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여주 복선전철’ 내달 24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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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여주 복선전철’ 내달 24일 개통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6.08.2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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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추석기간 무료임시열차 운행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경기 성남·판교를 출발해 광주와 이천, 여주를 오가는 경강선(성남∼여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다음달 24일부터 본격 영업운행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성남∼여주간 57km 구간을 복선전철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조9,485억원을 투입해 지난 2007년 11월 노반공사를 착공한 이래 약 8년 10개월 간에 걸친 공사끝에 개통에 이르게 됐다.

이 노선에는 성남시 2개, 광주시 4개, 이천시 3개, 여주시 2개 등 총 11개의 역이 새롭게 만들어 졌다.

또한, 장래 이천∼충주∼문경, 여주∼원주, 원주∼강릉, 월곶∼판교, 수서∼광주 및 평택∼부발 등의 노선과 연계된다.

이에 따라, 현재 버스로 두시간 정도 소요되던 판교∼여주간 이동 시간이 개통되는 철도 이용시 약 48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한편, 국토부와 한국철도공사는 추석기간 동안 무료로 임시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시열차는 다음달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판교 및 여주역에서 출발해 매일 9시부터 18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며, 전 역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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