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책임형 CM 등 시범사업 10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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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책임형 CM 등 시범사업 10건 확정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6.08.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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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시범사업 10월부터 착수…오는 26일 기업설명회 개최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오는 10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는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 대상사업 6건과 ‘순수내역입찰’ 대상사업 4건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 순수내역입찰제 시범사업 대상을 확정하고, 시범사업 추진방향 등에 대한 기업설명회를 오는 26일 14시 건설회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R)' 대상사업으로는 총 6건이 선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오는 10월 하남감일 B3블럭 아파트 건설사업을 첫 번째 CMR 시범사업으로 입찰 공고할 예정이다.

그리고 LH는 내년 3월 행복도시 1생활권 환승주차장 건설을,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내년 5월 이천~충주 철도 역사 2개소를, K-water는 내년 상반기중 원주천댐 건설공사를, 한국도도공사 역시 내년 상반기중 영동고속도로 서창~안산 확장사업 등을 CMR 방식으로 발주할 예정이다.

‘순수내역입찰’ 대상사업으로는 총 4건이 선정됐다. 10월 중에 한국철도시설공단의 평택~포승 철도건설사업 2공구 노반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아울러, 12월에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동이~옥천 확장사업을), LH는 하남감일 B5블럭 아파트 건설을, K-water는 한강하류권 급수체계조정사업 등을 순수내역입찰 시범사업으로 발주할 예정이다.

한편, 26일 열리는 기업설명회에는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K-water,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발주기관이 직접 참여해 시범사업 주요내용, 대상사업, 추진일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에서 검증된 모범사례를 타 발주기관에 전파하고, 필요 시 기재부와 협의해 계약법령 등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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